예술 감수성 꽃피는 학교예술교육축제
이번 축제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51개 학교의 1천40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멋진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30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합창 ▷오케스트라 ▷연극 ▷뮤지컬 ▷댄스 ▷밴드의 공연과 학생미술동아리, 교원예술연구회 미술 작품 500여 편이 예봄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특히 북부지역 학생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은 충주에 있는 중원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뮤지컬 ▷합창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이 행사는 각 학교에서 한 해 동안 이루어 온 예술 교육을 한 자리에서 꽃피우는 마당"이라며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이 펼쳐지는 감동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맘껏 기량을 펼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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