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본격 활동 돌입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가 30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옥천군 제공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가 30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 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연대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모인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지난 30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으로의 발족을 위한 창립총회를 했다.

(가칭)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은 ㈜고래실 이범석 대표를 발기인 모임 대표로 10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주민복리 증진 등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자 설립됐다.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 운영에 필요한 사업 정보와 지역 내 조직의 주요 활동을 상호 공유하고, 공동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조직 운영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옥천의 사회적경제 정책 발굴과 홍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창립기념으로 '민간 주도 지역 기금 조성을 통한 옥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사회적경제기금 조성 및 운영 사례 소개 ▷지역기금 활성화 과정에서 직면 할 주요 문제 ▷민간 주도 지역 기금 조성을 위한 지원 기관 및 정보 소개 등을 담은 포럼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범석 대표는 "옥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정책 제언과 실행을 뒷받침할 네트워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최선을 다해 네트워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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