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호평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현장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연 1회 실시되며 올해부터는 5월 ~ 11월까지 훈련 시기를 3회로 나눠 시행 중이다.

옥천군은 지난 9월 2회차에 훈련을 실시해 올해 충청북도에서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특히 드론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상황전파가 이뤄져 지휘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한 점과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운영해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군민이 참여하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군수는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그리고 군민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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