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종합우승 장시원·손민재 3관왕에 올라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 형석중학교(교장 이덕순)가 제50회 충북 교육감기역도대회에서 55kg급과 67kg급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준성 학생
윤준성 학생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55kg급 경기에 출전한 장시원(형석중 2학년)은 인상에서 70kg을 들어 올린 뒤 용상에서 95kg에 성공했다. 합계 기록 165kg을 기록한 장시원은 3관왕에 올랐고 종전기록 30kg 이상을 능가하는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또 67kg급 경기에 출전한 손민재(형석중 3학년)은 인상에서 75kg을 들어 올린 뒤 용상에서 100kg에 성공했다. 합계 기록 175kg을 기록한 손민재는 3관왕에 올랐고 종전기록 10kg을 능가하는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와 함께 73kg급 경기에 출전한 장승민(형석중 1학년)은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를 기록했다.

강동현 학생
강동현 학생

또한 89kg급 경기에 출전한 강동현(형석중 2학년)은 교육감기와 이상덕배에서 각각 1위에 올랐으며, 96kg급 경기에 출전한 윤준성(형석중 1학년)은 교육감기 1위, 이상덕배 2위를 차지했다.

증평 형석중 단체전 선수들
증평 형석중 단체전 선수들

형석중학교는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교육감기와 이상덕배에서 각각 종합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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