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6분께 충북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 국가철도공단 정비공장 내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감전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39)씨와 B(54)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전동 모터카 위에서 전차선 유지보수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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