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국토부 주관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서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은성전장과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홍성군
홍성군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국토부 주관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서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은성전장과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홍성군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업체가 입주한다.

홍성군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국토부 주관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서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은성전장과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조성면적 약 235만㎥)는 2026년 착공·2030년 준공 및 분양을 목표로 조성계획 추진 중이다.

군은 설명회에서 서부 내륙고속도로(2024년 예정)와 서해선 고속철도(2024년 예정) 개통에 따른 수도권 및 전국으로의 우수한 교통 편리성을 강조하며 기업인들이 국가산단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도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LH·산단공 관계자, 주요 기업인들에게 신규 국가산단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투자를 요청했다.

앞서 군은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주력 업종인 반도체·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내포신도시 국가산단 입주를 적극 홍보하며 본격 기업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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