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강경상업고등학교는 지난 10월 27-29일(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티볼 종목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강경상업고등학교는 강원도, 부산광역시, 경기도 대표팀과 경기에서 차례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라 서울시 대표팀에 14:4로 승리했고 대망의 결승에서는 대구광역시 대표팀과의 접전 끝에 12:11로 우승했다.

3학년 김O람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삼았는데 힘들었음에도 끝까지 우리 친구들, 후배들과 지도 선생님께 같이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이룬거 같다. 고등학교 생활의 좋은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희 교장은 "이와 같은 결과는 그간 정상을 향해 최선을 다한 학생과 선생님들의 노력의 결과로, 학생들의 장래 생활에도 이와 같이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