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작품 접수·최종 7개 선정 대상에 이지현씨

대상인 이지현(충남 천안) 씨의 '살기 좋은 우리 고장, 진천' 캡처
대상인 이지현(충남 천안) 씨의 '살기 좋은 우리 고장, 진천' 캡처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은 '생거진천을 알리다' 누리소통망(SNS)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생거진천의 즐길 거리, 볼거리 등 숨겨진 매력과 참신한 모습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 영상은 총 38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참신성, 적합성, 완성도, 대중성, 활용성 기준에 의한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지현(충남 천안) 씨의 '살기 좋은 우리 고장, 진천'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서현(충북 진천) 씨의 '샌드스토리 by 진천'이 뽑혔다.

이 밖에도 △우수상 최현민(충북 청주) '생거진천에서 추억을 기록하다' △장려상 김진섭(강원 춘천) '생거진천 아름다움을 보다', 이현민(경기 화성) '나의 알짜 진천 여행.zip', 이수연(세종) '생거진천 생 '유람' 진천', 방승현(경기 남양주) '함께해요! 진천 나들이' 등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 150만 원,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2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각각 받게 된다.

진천군은 수상작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해 홍보하고 각종 회의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혁헌 홍보미디어실장은 "영상 공모전이 진천군 구석구석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통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과 콘텐츠를 발굴해 진천군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