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베르힐 리오파크·정우안단테 아파트 등 3곳으로 늘어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1일 대광로제비앙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를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지역 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곳은 대성베르힐 리오파크, 정우안단테를 포함해 총 3개소이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증평군은 금연아파트 단지 내 지정 현판, 현수막, 스티커 등을 게시하고 3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4년 2월 1일부터 아파트 금연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공용공간뿐만 아니라 세대 내에서의 금연 인식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