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선수단이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3위 달성을 위한 결단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충청북도장애인선수단이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3위 달성을 위한 결단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충청북도장애인선수단이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총 624명(선수 418명, 임원·관계자 등 20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역도, 축구, 론볼 등 총 24개 종목에 출전하며, 개최지 가산점을 갖고 있는 전남을 뛰어넘어 경기도, 서울에 이어 종합 3위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운 메달을 획득한 이철재(사격), 이명호(사격) 선수를 비롯한 이장호(사격), 박진호(사격), 김정남(사격), 김군해(탁구), 양재원(역도), 최근진(역도), 김현승(수영), 권혁규(론볼), 차민형(테니스) 선수 등이 출전해 목표 달성에 한층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태수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1년 동안 구슬땀을 흘린 선수분들과 지도자 및 경기단체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선수단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충북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떨치며 비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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