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올해 제22회 '청주문화지킴이상' 수상자로 '연구부문'에 문화재 전문위원 정제규 박사와 '공로부문'에 충북청주FC 대표이사 김현주를 선정했다.

청주문화지킴이상은 청주문화원이 그동안 청주 문화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한 문화·예술계의 인사를 선발해 연구부문과 공로부문을 나누어 시상하는 문화·예술계 최고의 상이다.

올해 연구부문에 수상을 하는 정제규 박사는 문화재 연구 활동에 매진하면서 충청북도 문화재 전문위원, 문화재청 문화재 감정관실 문화재감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청주문화원 청주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청주의 역사, 문화 등과 관련한 책의 집필과 특강 그리고 자문위원으로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공로부문의 수상자인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 창단의 주역이다. 김대표는 축구를 통해 대중적 스포츠문화를 발전시키며 최근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해 충청북도와 청주시를 대표하는 구단으로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청주문화지킴이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6시부터 청주S컨벤션에서 청주문화원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자세한 문의는 청주문화원 사무국 (☎ 043-265-102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