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는 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 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괴산군 제공
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는 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 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는 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 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 및 포상하고, 관련 기관 종사자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사업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괴산군 보건소는 재활치료를 받을 기회가 부족한 군 실정에 맞춰 다양한 연계 서비스 체계 마련하며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도내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괴산군 보건소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문이 필요한 대상자 방문진료 및 사례 연계 ▷관절가동범위 증진을 위한 융합형 발목 가동성 운동 ▷홈트 재활 운동교육 ▷장애인 영양관리 교육 ▷복지관 연계를 통한 건강특강을 통해 자발적인 재활 참여 유도 등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 능력과 지속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괴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연계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재활 수요에 대응하는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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