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빠와 아이들은 원수산 단풍나무숲에서 밧줄놀이, 집라인타기, 나뭇잎 비눗방울놀이, 칡넝쿨 놀이 등 다양한 자연물 놀이를 체험하며 신나게 웃고 놀았다.
조경희 원장(충청대 사회복지과 교수)은 "아빠와 함께하는 숲 놀이는 아빠와 아이의 친밀감과 생태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으로 스마트폰이나 TV만 보기 쉬운 주말에 이런 숲 활동이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가족간의 사랑을 깊게 한다"고 말했다.
이날 충청대 사회복지과 동아리 '리틀포레스트'가 진행을 도왔고 올해 20팀의 가족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은 결과 당일 짧은 시간에 마감돼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숲 체험활동'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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