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지구를 지키는 무빙', 성안길 일대서 캠페인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홍상표)는 오는 4일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기'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문화제-지구를 지키는 무빙' 행사를 성안길 일대서 진행한다.

이번 탄소중립 캠페인 행사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이 함께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와 실천방안을 이야기하는 자리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 캠페인, 체험부스, 인포부스, 로컬 뮤지션 버스킹 공연, 기획부스 인 패밀리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하루동안 내가 발생시킨 탄소량은 얼마나 될까요?'라는 질문으로 탄소중립에 관련된 객관적 사실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인지시키고, 사소한 행동에서 시작할 수 있는 도전을 제안한다.

이와함께 체험부스는 자전거 페달을 굴려 만들어진 동력으로 솜사탕을 만들어 먹고, 핸드폰을 충전해 제품이 가동되는 자가발전 원리를 체험하며 리워드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패밀리런'이라는 참여형 가족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사전 신청을 받은 30팀의 가족들이 탄소중립을 키워드로 한 4가지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는 롯데시네마 광장에서 만보기 착용을 시작으로 도청 광장, 철당간, 중앙공원, 청년뜨락 5959, Y-HALL을 돌며 미션을 수행한 가족에게는 충북지속가능협에서 리워드 메달 및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패밀리런 코스는 자연소재를 활용해 미래지구 그리기, 탄소중립 십자말 풀이로 가치 발견하기, 패밀리 스피드 퀴즈, 탄소중립 백일장(N행시), 탄소중립 팝업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의 (https://dokdo.in/Tpd) 링크에서 참여신청 및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043-220-82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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