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수-'나는 지금이곳에 있다 대청호에서', 단채널 비디오, 6분 4초
임은수-'나는 지금이곳에 있다 대청호에서', 단채널 비디오, 6분 4초

코로나19로 경직되고 지친 심신을 연에서 위로 받고 회복하는 방법을 찾고자 속리산으로 향다. 우울하고 위축되며 사람들과의 관계는 멀어지지만 자연은 무심하게 순환하며 계절을 잘도 넘기고 있다. 삶의 의지를 회복하는 시간과 장소가 필요하다. 속리산 조각공원 주변 나무 아래에 자리를 잡고, 동트기 전 새벽부터 일몰까지 12시간 동안, 1시간에 5분씩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시간 흐름을 기록했다. 그날 새벽, 속리산이라는 특정한 공간 속으로 자연 에너지와 긴밀하게 소통하고자 했다. / 쉐마미술관 제공

키워드

#J갤러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