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종합운동장서 주민 800여명 참석 함박웃음

4일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회 진천읍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온힘을 다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4일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회 진천읍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온힘을 다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읍 체육회(회장 이병근)와 진천읍 이장단협의회(회장 유재윤)는 4일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진천읍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진천읍체육회와 진천읍민이 함께하는 첫 번째 행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진천읍 체육회 창립 이후 첫 행사로, 진천읍민의 체력 증진과 단합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진천읍 81개 마을 주민과 진천읍 체육회 임원이 10개의 팀을 이뤄 1부 운동경기(족구·윷놀이·줄다리기·계주/4종목)와 2부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처음 개최되는 읍민 체육대회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영은 충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병근 회장은 "이번 대회가 3만 1천 진천 읍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읍민의 체력 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읍 체육회는 읍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 여가선용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 진천군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 22일에 창립됐으며, 52개 스포츠클럽 3천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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