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만 빌려주세요. 여러분의 귀를 즐겁게 해드립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찾아가는 고향사랑 브런치 음악회를 연다.

군 소재 기업체(30인 이상)의 점심시간 또는 휴게시간을 활용해 밴드,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 등 기업체 맞춤형 공연을 제공하는 행사다.

총 4회 개최 예정으로 공연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접수해 선정된 기업체는 별도 예산 부담없이 공연장소만 제공하면 된다.

개최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공연 개최 희망일 2주 전까지 공연 일시와 장르 등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증평군 자치협력팀(043-835-3252, 4)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군 관계자는 "기업 상생 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한 공연"이라며 "한 해 동안 고생한 기업체 직원들의 사기를 복돋우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연말정산 준비를 돕는 차원에서 이번 공연을 적극 활용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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