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우산 '노불리존(No Bully Zone)' 운영 사진/공주경찰서 제공.
양심우산 '노불리존(No Bully Zone)' 운영 사진/공주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경찰서와 공주영명중, 고등학교는 지난 3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인 '노불리존(No Bully Zone)'을 운영한다.

'노불리존(No Bully Zone)'은 학교폭력의 괴롭힘을 뜻하는 bully와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Zone을 합친 말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공간을 뜻한다.

학생들이 양심우산을 자발적으로 사용하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117 신고 안내 등 학교폭력의 방관자에서 신고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를 위해 제작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노불리존(No Bully Zone) 운영을 통해 경찰서와 학교 간 적극 협업하여, 학교폭력 발생(신고)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한편, 양 기관장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학교폭력 및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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