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저점 찍은 뒤 주가 648% 올라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충주에 위치한 충북방송(이하 CCS)이 초전도 이슈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CCS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29.84% 오른 3천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2천11억원으로 불었다.

CCS는 지난달 24일부터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가 상승 동력은 초전도 이슈다.

앞서 씨씨에스는 오는 16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 관련 10명 사내외이사와 감사 후보를 확정했다.

특히 사내이사 후보 4명 중에는 LK-99를 개발한 인물이 포함됐다.

LK-99는 상온 초전도체 여부를 놓고 공방이 일었던 물질이다.

CCS 주가는 올해 8월 18일 481원으로 바닥을 찍은 뒤 무려 646% 뛰었다.

같은 기간 50거래일 중 40거래일 주가가 상승했다.

CCS는 충주시·제천시·단양군·증평군·괴산군·진천군·음성군에 대한 종합유선방송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지난 1997년 7월 15일 설립됐다.

한편 CCS는 지난해 매출 193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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