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이쁜 엽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재)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원도심상권 상권활성화사업단(단장 민경석)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쁜 엽서 공모전'은 원도심 상권활성화에 앞장서는 지역 상인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한 달간 상인들에게 위로와 감사 및 응원의 마음을 전해줄 수 있는 사연을 엽서에 자유롭게 작성해 자유, 무학시장 각 고객지원센터 앞에 설치된 추억의 우체통에 직접 넣어 응모하면 된다.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단은 공모전 사연 부문과 꾸미기 부문 등 각 부문별 당첨자에게 애플워치, 에어팟 맥스, 에어팟 2세대 프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아차상 10명을 선정하고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당첨 사연은 현재 상권활성화사업단이 운영 중인 전통시장 내 뮤직박스(자유,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DJ를 통해 올해의 사연으로 송출된다.

특히, 사업단은 수집된 모든 엽서를 원도심 상권 내 시장별 고객지원센터에 전시해 많은 사람과 훈훈함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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