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가 '2023년 자체 통계 품질진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체 통계 품질진단(이하 품질진단)'이란 통계작성기관이 통계에 관해 스스로 품질을 진단하고 개선해 국가통계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통계청은 매년 품질진단이 완료된 통계작성기관의 진단통계를 대상으로 '품질진단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2020~2022년 품질진단이 완료된 통계작성기관의 진단통계(통계청 통계는 제외)를 대상으로, 2022년 자체진단 결과 우수기관 중 최상위 5개, 3년(2020~2022년) 연속 우수통계 18종, 최근 3년 동안 3등급 이상 품질향상 통계 7종을 선발, 아산시는 2022년 자체진단 결과, 최상위 5개 기관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지역에 필요한 통계의 제공을 위하여 5개의 지역특화 통계(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제조업 실태조사, 인권 의식 실태조사, 청년 통계, 여성 통계)를 개발 및 작성하고 있으며, 이 통계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뢰성 높고 우수한 통계자료를 작성 및 제공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지역 개발에 도움이 되는 통계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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