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시가 지난 3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2023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날(11월5)일을 맞아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천안시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이 직면한 소상공인의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점포와 함께하는 '소중한 소비촉진 소소마켓' ▷온라인 제품 판매 실시 ▷온라인 마켓 진입 및 판매 등 소상공인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되고자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상공인의 실질적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