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김경아 작가 작품(내인생의 봄날은 온다.)
김경아 작가 작품(내인생의 봄날은 온다.)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김경아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나의 존재와 마음을 찾아 떠난다'라는 주제로 서양화 특유의 풍성하고 생생한 색감과 작가의 따스한 화풍이 어우러진 작품들로 진행된다.

김경아 작가는 서양화(수채화)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수채화트리엔날레(경희궁 미술관), 천리포 수목원, 안산 예술의 전당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중견작가다.

특히, 김 작가는 2009-2010년 한국수채화공모대전 입선, 제6,7회 서해미술대전 서양화부문 특선, 2013 충남 아트페스티벌 우수상, 서울국제미술협회 도쿄 공모전 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녔다.

전시회 기간 중 누구나 마음의 편안함과 안정을 누릴 수 있는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초대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경아 작가는 "그간 만들어왔던 작품들과 이번에 준비한 신작들을 다채롭게 선보이고자 한다"며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이 풍성한 마음의 울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돈해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양화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세 번째 초대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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