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 활용한 빵 출시…브랜딩 전반 지원

대상이 지역 상생 브랜드 캠페인 '미원면 프로젝트'를 전개한다./대상
대상이 지역 상생 브랜드 캠페인 '미원면 프로젝트'를 전개한다./대상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대상이 지역 상생 캠페인으로 '미원면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6일 대상에 따르면 자사 대표 발효 조미료 '미원'(味元)과 이름이 같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米院)면 소재 미원산골마을빵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상은 미원산골마을빵 브랜드 로고 개발부터 브랜드 가이드, 매장 내 홍보물 디자인 제작, 상표출원까지 브랜딩 전반을 지원한다.

미원산골마을빵은 청주시에서 생산한 밀, 유기농 청원생명쌀, 사과, 아카시아꿀 등 농산물을 활용, 빵을 만들고 있는 마을기업이다.

대상은 미원산골마을빵과 미원을 활용한 △미원 맛소금빵 △미원 올리브 치아바타빵도 선보였다.

이정훈 대상 BE(Brand Experience) 그룹장은 "67년간 대한민국의 감칠맛을 책임져 온 미원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미원면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미원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상이 지난 9월 선보인 미원 광고 캠페인 시즌3 '아빠의 일기'와 리미티드 에디션 '미니미원' 출시에 이어 지역 상생과 미원 브랜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대상은 청정원', '순창고추장', '햇살담은간장', '집으로ON 등 다양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 종합식품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4조854억원, 영업이익 1천392억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