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KI 비교과 페스티벌 부스존
CUKI 비교과 페스티벌 부스존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서원대학교는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운영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3 CUKI 비교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원대 미래광장 일원에서 지난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수기 공모전, 부스 체험, 이벤트 등이 진행돼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원대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또는 소규모로 행사를 진행했으나 대면 수업이 본격화된 올해에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해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수기 공모전인 '2023 CUKI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수기 발표회'에는 1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관한 가운데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을 시상했고, 베스트 참관 학생 15명을 선정했다.

한편 미래광장 일원에 설치된 부스존에서는 학습 관련 비교과 교육과정을 총괄하고 있는 교육혁신원을 비롯해 취창업지원처, 학생상담센터 등 7개 행정 부서와 상담심리학과, 뷰티학과, 경찰학부, 호텔외식조리학부 등 8개 학과에서 심리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비교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서원대 교육혁신원 이지혜 원장은 "서원대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전공지식 외에도 다양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비교과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CUKI 비교과 페스티벌을 매년 확대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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