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김우림 선수. / 보은군 제공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김우림 선수.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선수단 소속인 김우림 선수가 오는 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지난 5일 나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린 10m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 DB(선수부)에 출전해 총점 622.1점을 기록하면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는 2022년부터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선수단에서 입단해 각종 전국 규모 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실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현재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로 2022년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대회)에서 은메달 획득하는 등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철저한 자기 관리하는 선수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윤상문 보은군 체육팀장은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훈련에 매진해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스포츠의 메카 보은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며 "직장운동경기부의 좋은 성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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