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5일 백석문화대에서 열린 제4회 백석피아노학회 정기연주회 모습/백석피아노학회
2016년 11월 5일 백석문화대에서 열린 제4회 백석피아노학회 정기연주회 모습/백석피아노학회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백석피아노학회(회장 김순담)가 25일 오후 3시 백석문화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건반으로 전달하는 '감사'의 앙상블 'THANKS'<감사(感射)>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백석피아노학회 창단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힘든 코로나와 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회를 응원해주고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지방 음악계의 한계점을 벗어나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린다.

특히 올해는 피아노만의 본질로 돌아가 일체의 다른 악기의 도움없이 피아노 만으로 음악회를 만들어 클래식하지만 지루하지 않으며 격조있는 다양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음악회는 피아노솔로로 시작해 1피아노 4손, 1피아노6손, 1피아노8손, 2피아노 4손, 2피아노8손, 2피아노12손, 2피아노16손으로 점차 확장되는 피아노자체의 앙상블로진 행하며 마지막 곡은 학회회원의 어린 제자들과 함께 연주하는 음악의 문화적인 계승을 시도한다.

김순담 회장은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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