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고 핸드볼선수단과 합동훈련·친선경기 예정

7일 충청북도와 야마나시현 스포츠교류단이 국제스포츠교류를 위해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3박 4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우의를 다지기 위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체육회
7일 충청북도와 야마나시현 스포츠교류단이 국제스포츠교류를 위해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3박 4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우의를 다지기 위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체육회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일본 야마나시현 스포츠교류단(이하 야마나시현 스포츠교류단)이 4년 만에 충북을 방문한다.

7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충청북도와 야마나시현 스포츠교류단은 국제스포츠교류를 위해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3박 4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우의를 다진다.

지난 2019년 배구교류단 방문 이후 4년 만이다.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의 교류는 지난 1992년 스포츠교류협정 체결 이후 상호 초청 및 방문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야마나시현 스포츠교류단은 요네야마 마사히토 단장을 비롯해 임원 7명, 선수 13명 등 총 20명이 방문 예정이며, 교류 종목은 핸드볼이다.

이들은 충북 대표인 청주공업고등학교 핸드볼선수단과 합동훈련 및 두 차례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또 청남대와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충북 문화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스포츠교류를 통해 양국의 핸드볼 선수단이 경기 기술 향상뿐 아니라 국제관을 넓히고, 좋은 친구들을 사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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