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야간에 마트 출입문을 절단기로 부수고 금품과 담배 등을 훔친 4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8일 A(45)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0일 오전 3시 53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마트 출입문을 절단기로 부수고 현금이 들어있는 금고와 담배 등 300여 만원의 금품을 훔쳤다.

마트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자택에 있는 A씨를 긴급체포 했다.

동종 전과가 있는 A씨는 "주식으로 돈을 많이 잃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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