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충북대 화학공학과 4학년으로 구성된 오성과 하은음팀이 제12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북대 화학공학과 4학년으로 구성된 오성과 하은음팀이 제12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화학공학과 4학년으로 구성된 '오성과 하은음(배성윤, 유은욱, 오민경, 정하권, 지도교수 문종호)'팀이 '제12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LG화학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오성과 하은음팀은 한국화학공학회에서 주최하고, 아비바코리아, LG화학, 삼성엔지니어링, SK에너지,한화토탈에너지스가 후원하는 경진대회에서 그린수소와 블루수소 생산공정을 공정 모사 프로그램인 AVEVA Process Simulation(APS)을 활용해 모사했으며, 매틀랩(MATLAB)과 연동해 각 공정의 경제성 및 환경성을 비교 분석했다.

기존의 수소 생산 공정에 탄소세, 배출권거래제,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적용해 2050년까지의 경제성과 환경성을 모형을 통해 예측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1차심사와 2차심사를 거쳐 평가를 받았다.

화학공학과는 지난 '제11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에서도 P.E.T팀(강태하, 주우현, 유지윤, 김지홍, 지도교수 문종호)이 대상(한국화학공학 회장/AVEVA상)을, E80팀(김재훈, 이성지, 이현채, 조아현, 지도교수 문종호)이 장려상을 받는 등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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