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등 안전교육·소방진로 멘토링 실시

진천 이월중학교와 진천소방서 이월의용소방대가 8일 안전교육 및 진로체험 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진천 이월중학교와 진천소방서 이월의용소방대가 8일 안전교육 및 진로체험 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이월중학교(교장 김성은)가 진천소방서 이월의용소방대와 8일 안전교육 및 진로체험 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학생들이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학생들을 위한 소방관련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월의용소방대는 이월중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사례 중심 안전체험교육과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을 제공하며, 소방관련 직업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및 소방진로체험을 진행한다.

김남균 이월남성 의용소방대장은 "학생들이 화재 및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의식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은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속담에서처럼 지역사회가 사랑과 관심으로 학생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며, 내실있는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진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이들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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