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2동 새마을 남·여협의회가 8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부성2동
천안시 부성2동 새마을 남·여협의회가 8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부성2동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시 부성2동 새마을 남·여협의회(지도자회장 이광복, 부녀회장 방연화)가 8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30여 명의 회원들은 김장김치 500포기를 손수 담가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에 따뜻한 정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마사회 천안지사는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마트 천안서북점, 천안우리신협 성성본점, ㈜천안청과 등도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방연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자 부성2동장은 "매년 김장철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새마을 남·여협의회 회원들게 감사하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