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9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관내 25개 분회장과 550여 개 경로당 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모범경로당 45개 소에 대한 선정서 수여와 노인복지기여자 16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노인지도자 역할'을 주제로 중앙대 김기영 교수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경로당 회원 수와 보조금 관리실태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모범경로당 45개 소는 모범경로당 선정서와 함께 내년 경로당 운영비 60만 원씩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상희 지회장은 "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하면서 노인 지도자들의 지위와 역할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노인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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