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1동이 지역의 9개소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원성1동
천안시 원성1동이 지역의 9개소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원성1동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시 원성1동(동장 이건영)이 운영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원성1동은 지난 2월 유량1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9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관리 방문서비스를 진행했다.

원성1동 맞춤형복지팀은 월 1회씩 경로당을 방문, 치매 검사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함과 동시에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오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복지 상담도 실시해 숨어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 120여 명의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었으며, 특히 만성 질환의 예방과 치매 조기 발견에도 큰 도움이 됐다.

이건영 원성1동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석하시는 모습들을 보며 현장으로 찾아가는 사업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접근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