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10월 26일, 11월 8일, 11월 9일 세 차례에 걸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6일, 11월 8일, 11월 9일 세 차례에 걸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6일, 11월 8일, 11월 9일 세 차례에 걸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5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세 차례 정책협의회에서는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는데,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급식 제공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더불어,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특성화의 필요성 등이 언급되었으며, 이를 통해 사교육비 경감효과를 기대하는 학부모들이 많아 세종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를 기대했다.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대상은 학교장, 교사, 행정실장, 영양교사, 조리사 돌봄 전담사,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을 다양화했다.

각각의 업무 특성에 따라 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의 이해도가 각기 다를 수 있고, 조정할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였다.

또한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배움과 가르침의 영역에 많은 사람의 상상과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교육 4주체 간 긴밀한 협조와 협업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기회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방학은 쉼의 시기이기도 하지만 성장도 계속되어야 할 시기이다."라며 "방학이 우리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성장과 쉼의 시간이 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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