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음성군교원단체총엽합회는 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서 '제21회 음성군 교직원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이해 건강한 음성군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음성군에 위치한 유·초·중·고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열렸다.

음성교총은 교직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초중등은 배구경기를, 유치원팀은 수족구경기를 개최했다.

유초중등 총 21개 학교가 참여해 단일팀 및 연합팀 총 15팀으로 구성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학교마다 특색있는 응원으로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교직원들의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여교직원 2명 이상 포함해 팀을 구성하도록 규칙을 추가했고, 소규모 학교들의 참가를 도모하기 위해 인근 학교와 연합팀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하여 관내 많은 학교의 참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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