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인식 개선 및 지역-청년 간 미스매칭 해소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서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 인사담당자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2023 인사담당자 멘토링'은 지역 기업 인식 개선과 기업-청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부터 11월 6일까지 약 7개월간 ㈜세스코, 삼성복지재단 등 대전·세종·충남권 8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지역 기업의 임원 또는 인사 담당자가 대학을 방문해 해당 기업의 현황, 직무, 비전, 채용정보 등의 내용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취업 준비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미처 알지 못했던 지역 기업의 현황이나 채용 정보를 교내에서 접할 수 있어 좋았고, 전공을 연계한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원식 센터장은 "대학의 인프라를 지역 청년들에게 제공해 많은 참여 속에 경력 개발과 구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지역 유관기관 및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일자리 매칭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지도하는 진로·취업 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043-299-8282, 8263)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