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서비스학과, 가상 탑승객 임무 실제상황 대비 체험

청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35명은 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공사에서 실시한 '2023년 청주국제공항 대테러 및 항공기 사고 종합훈련'에 참가했다.
청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35명은 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공사에서 실시한 '2023년 청주국제공항 대테러 및 항공기 사고 종합훈련'에 참가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공사에서 실시한 '2023년 청주국제공항 대테러 및 항공기 사고 종합훈련'에 참가했다.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 35명은 이날 청주국제공항 민항계류장에서 진행된 항공사고 대비 정기훈련에 참여해 항공기 가상 탑승객 역할 임무를 부여받았다.

이들은 에어매트 시연, 도어 뒷문 탈출, 부상자 역할 등으로 나눠 실제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사고를 직접 체험했다.

윤성주 항공서비스학과장은 "실제 공항에서 항공 대테러 및 항공사고 종합훈련은 2년에 한 번 찾아오는 기회로, 항공사 객실 승무원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실제상황을 대비한 생생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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