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통방송과 충북경찰청, 청주상당경찰서 직원 등 30여 명은 9일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자체 제작한 노인 교통안전 장바구니 100여 개를 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배부했다.
교통안전 장바구니는 바퀴가 달려 노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장바구니에는 빛을 반사하는 재질로 충북교통방송 라디오 주파수와 보행 안전 문구를 새겨 어두운 시간대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노인 교통안전은 보행자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충북 유일 교통전문 방송으로서 도민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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