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이승우)가 9일 이월면 신도종 마을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제16호 사랑의 집 짓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낡은 흙집에 홀로 사는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으로, 천장이 내려앉아 붕괴 위험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집이었다.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희망 복지지원팀의 추천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진천봉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회원들은 노후 주택 철거에서부터 이날 준공에 이르기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청담산업개발,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지건축사사무소, 진천하우징, 창성종합포장, 동희설비, 두꺼비하우징, 서강레미콘, 제일조명, 두산건설, 다옴인테리어, ㈜삼강산업, 충북측량설계공사, 일광건업, 백곡전기, 백두산건설, 충북씽크, 청주 엘시스템, 다진산업, 대한환경, 이우드창호,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천지사, 충북옥외광고협회 진천군지부, 스카이광고,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한화큐셀, 한국가스안전공사, 진천중앙교회, 상산에너지, 우주환경, 에스환경개발, 조이플라워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 기업들이 사랑의 집 제16호점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승우 회장은 "위험이 노출된 집에서 혼자 불편하게 생활하셨던 저소득 홀로 어르신의 소식을 듣고 안타까움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새집을 지어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집짓기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 봉화로타리클럽은 1991년 창립됐으며 국제로타리클럽의 '초아의 봉사'를 신조로 100여 명의 회원이 힘을 모아 매년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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