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형 행복돌봄·청년정책 추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
타 지자체의 인구소멸 위기속에서 특이하게 군은 출생아와 인구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10월 현재 출생아 수는 193명으로 전년 대비 42.9%가 증가하는 등 인구정책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증평을 위한 정책 제안과 귀농·귀촌 및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정책 수요를 담은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등 도비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증평형 행복돌봄 거점센터 조성, 도안 청년복합문화공간 조성, 증평생활야구장 시설 보완, SOC 도로망 확충 사업 등 총 6건이다.
이 군수는 증평군의 지방교부세 의존도가 높아 정부의 세수 감소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상황으로 돌봄사업과 청년정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할 필요성에 대해 김영환 도지사에게 적극 설명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지방세입 여건의 악화 속에 내일의 도시 증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증평형 돌봄정책과 청년복합문화공간 조성, 리틀야구교실 운영 등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 현안사업 추진으로 차별화된 지방자치단체로 만들겠다"며 필요재원 확보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송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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