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서 오후 5시 'Cheongju Audiovisual Interctive Art 박팔괘'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의 대표적인 국악 명인 '박팔괘' 선생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박팔괘가야금병창단'이 오는 11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Cheongju Audiovisual Interctive Art 박팔괘'라는 주제로 실험적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메이드인 청주' 신규발굴 선정작으로 비주얼 아트와 국악기 연주, 실시간 변환된 전자음악 사운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악과 함께 다각도로 느끼고 소통하는 국악과 전자음악, 영상기술을 융합해 전자음악을 미디어아트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영조 국제예술대학교 교수와 비쥬얼아트 이유진, 정수진, 사운드디자이너 정수진, 노유미, 음악감독 김재환 등 실력파 교수진과 '박팔괘가야금병창단'의 컬래버 작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최초로 복원되는 박팔괘 명인의 '새타령'과 '백구타령'은 박팔괘 명인의 손주인 박종덕씨가 박팔괘가야금병창단 대표 서일도씨에게 유성기 음반에 녹음된 음원을 전달하면서 세상에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 관련 문의는 전화(☎ 043-219-1030 / 010-4569-86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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