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서 리커브 개인전·단체전 우승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청주시청)이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우진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단체전에서 우승을 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남자단체 결승전에서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카자흐스탄을 6대2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 이어 김우진은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도 대만을 6대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남자 개인·단체 2관왕에 올랐다.

홍승진 청주시청 남자양궁부 감독은 "항상 양궁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시는 청주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를 대표해 세계무대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멋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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