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은 삼승면 행복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 / 남보은농협 제공
남보은농협은 삼승면 행복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 / 남보은농협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농협은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과 함께 10일 삼승면 행복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남보은농협 농업인행복버스는 15여명의 한국병원 의료진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께 진료 및 약을 제공하는 한편, 행사장에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검안 및 돋보기,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도 진행했다.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은 "올 한해 고생하셨던 어르신들께 건강회복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내 농업인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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