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남보은농협 농업인행복버스는 15여명의 한국병원 의료진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께 진료 및 약을 제공하는 한편, 행사장에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검안 및 돋보기,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도 진행했다.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은 "올 한해 고생하셨던 어르신들께 건강회복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내 농업인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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