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영양생활'을 지난 3월부터 8개월 동안 진행했다./괴산군 제공
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영양생활'을 지난 3월부터 8개월 동안 진행했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영양생활'을 지난 3월부터 8개월 동안 진행했다.

군 보건소는 장애인, 남자독거노인, 건강취약마을주민, 성인(만성질환자 포함) 등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군 보건소 영양실습실, 마을 경로당, 괴산오가닉테마파크 요리체험장에서 프로그램을 8회 실시했다.

전문 요리강사가 준비한 레시피를 공유하고 대상자에게 조리방법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저염·저당 요리 실습뿐만 아니라 영양 교육도 실시했다.

요리실습으로는 제철 음식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신선한 채소, 과일 등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고 시식해 봄으로써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양교육에서는 ▷만성질환 예방 십계명 ▷가공식품 영양표시 활용교육 ▷영양표시제도 ▷저염·저당 및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 ▷비만예방교육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교육했다.

괴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운영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우며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비만예방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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