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초평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한신, 부녀회장 최유순)는 11일 깨끗하고 쾌적한 초평면을 만들기 위해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옆 농협창고에서 지역 내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농경지에서 배출된 영농폐기물이 방치, 불법 소각되는 등의 사례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초평면 남·녀새마을협의회원들은 35개 마을을 순회하며 수거한 영농폐기물을 분류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한신 회장은 "영농폐기물을 자체적으로 수거·보관·운송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나아가 쾌적한 초평면 환경개선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농경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청정 초평 이미지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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