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의원 부문에선 증평군의회 최명호 의원 대상 수상

증평군이 제8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됐다.
증평군이 제8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됐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가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제8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건전한 독서 문화를 형성하고 책의 소중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는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증평군은 권역별 스마트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추가 조성을 통한 도서관 20분 도시 구축, 우수 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 운영, 북크닉·북스테이·증평 김득신 북페스티벌 등 지역 책 축제 운영,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및 독서 인프라 구축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제3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에는 최명호 증평군의회 의원이 선정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김교흥)상을 받았다.

증평 소재 육군 특전사 흑표부대 김태원 중령과 강영종 상사도 각각 대한민국 독서병영 대상과 특별상에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또한 증평군민 김성은씨와 전학기 증평군립도서관 팀장 가족이 각각 대한민국 독서동아리 대상과 책 읽는 가족 대상 특별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서관 20분 도시를 활성화해 책 읽기 좋은 도시 증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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