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총 3천600여명 참여 각종 체험 즐겨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 4계절 축제' 모습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 4계절 축제' 모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아 추진한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 4계절 축제'가 11일 겨울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은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로 진행됐다.

증평인삼문화센터(증평읍 중부로 2451)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인삼 콩알비누, 홍삼 바람떡, 인삼 떡갈비, 인삼 달고나 만들기 체험과, 인삼 젤라또 시식, 홍삼 족욕카페 체험, 삼나와락(樂) 새싹농장 스마트팜 체험 등 다채롭게 운영됐다.

겨울행사는 1천300여 명의 방문객 중 800여 명이 체험에 참여했으며, 올해 전체 4번의 행사에는 5천300여 명이 찾아 3천600여 명이 각종 체험을 즐겼다.

증평군의 특산물인 인삼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인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삼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추진단장인 곽홍근 부군수는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을 통해 인삼에 대한 좋은 추억을 쌓았기를 바란다"며 "인삼문화센터가 앞으로도 인삼문화 체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 인삼문화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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