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3년 제6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27일로 예정된 제246회 정례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주요 안건으로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신규 위탁사업 용역결과 보고(기획예산과) △국립경찰종합병원 건립 추진현황 보고(미래전략과) △아산시 노동자종합복지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일자리경제과) △이순신 순국제전(이순신 장례행렬)(관광진흥과)등 12건이 있었으며, 관련 부서장의 세부 설명이 있었다.

의원들은 '이순신 순국제전'과 관련하여 "순국제전 진행과 사업 변경이 급히 진행된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미래 비전을 생각하면서 차근차근 단계별로 나아가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번 의원회의에서는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집행부 주요 안건 외에도 '관내 빈대 출몰'과 관련해 질병예방과의 빈대 출몰 현황 보고가 있었다.

의원들은 "빈대의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빈대 예방과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영 아산시의장
김희영 아산시의장

김희영 의장은 "올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그동안 추진한 사업들을 다시 한번 잘 점검하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의회 제246회 정례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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