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기획재정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및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10일, TWO IFC The Forum에서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3년 하반기 인도네시아 팀코리아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인니 정부 국가개발기획부, 신수도청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하여 신수도 사업추진 동향 및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정부 간 협력 사업인 EIPP* 성과와 민간 분야 사업 진출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인니 수도이전 협력사업 참여 기회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개최되었다.

현재,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은 1단계 개발을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핵심사업인 대통령궁 건립 및 신수도법 개정,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신수도 사업 착공식 참석 등 신수도 이전 사업에 강한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인도네시아 신수도이전 사업이 인니 정부의 강한 의지와 함께 매우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으므로, 본격적인 수주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우리 기업이 신수도 사업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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